라마단은 이슬람 달력(Hijri)에서 9번째 달을 뜻하며 무슬림들의 성서인 꾸란이 쓰여진 달이다. 라마단은 아랍어인 `Ar-Ramad`이라는 건조/열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2013년도 라마단은 작년의 약 10일 정도 앞당겨진 7월 10에 시작되었다.작년보다 10일정도 빨리 찾아온 라마단. 이슬람력은 달의 순환주기를 따르는데 보통 달의 주기는 29.5일이다.따라서 이슬람력의 한달은 달의 위치에 따라 29일 혹은 30일로 우리가 현재 따르는 그레고리력보다 1년간 약 10~12일 정도가 짧아서 라마단도 약 10~15일 정도 매년 앞당겨진다. 크게 33년을 한 주기로 사계절 전반에 걸쳐 라마단을 보내게 된다. 달의 모양 관찰로 부터 라마단의 시작일을 결정하기 때문에,지역별 나라별로 하루이틀 정도 차이가 나기도 한다.

왜 금식을 해야하느지 알아봤더니... 무슬림들은 Taqwa, 즉 신을 자각하고 자기 수양을 하기 위해 금식을 한다. Taqwa는 `Wiqaya`라는 아랍어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보호,뱡어의 뜻을 가지고 있다.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자기수양의 수단으로 라마단을 지키기도 하며, 어려운 사람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금식을 행하고 있다. -우린 연예인들 따라서 `간헐적 단식`들을 하느게 유행이라 들었다.^^                                                                          -모든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에 금식을 해야 하는데, 심신이 건강하지 않은자, 긴 여행을 떠나는 자,어린이 , 월경 중에 있거나, 모유 수유, 임신을 한 상태인 여성은 금식하지 않아도 된다. 금식하지않는 대신 어린이와 노약자는 기부의 형태로 금식대신 라마단을 보내고,위에 해당하는 여성과 여행자는 채우지 못한 만큼의 금식기간을 추후에 채워야 한다.   우리에겐 약간 생소한 풍습이고 저도 알라는 왜 하필 밤에 먹고 낮에 못먹게 해서 저들의 몸매에 일조를 하시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으나 사우디 내무부에서 `무슬림의 신성한 풍속을 존중해 달라`는 성명을 보고 존중해드리기로...

이번에 두바이 쇼핑몰에 갈 일이 있었는데 햄버거를 사기는 샀는데 씨큐리티가 앞에서 떡 지키고 있음. 아이들만 먹으라고 친철히 안내도..ㅠㅠ   쇼핑몰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은 시간을 영업을 해서 전혀 불편하지 않으나 개인 가게들은 영업 시간이 중구난방이어서 낭패를 보기 쉽상.보통 오전에 하고 저녁7시정도면 하는데 꼭 전화를 해보고 움직이는 게 상책.(저녁9시에 시작해서 새벽2시까지 하는 경우도 있음)